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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항상 변화를 만든다"…英 레전드도 칭찬한 존재감

작성일: 2023.02.21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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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AP
▲ 손흥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벤치 출격에도 문제는 없었다.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이 아닌 벤치로 출격한 손흥민은 지난달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4-0 승)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지난달 24일 풀럼전(1-0 승) 이후 3경기 만에 작성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2경기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교체로 출전할 때마다 골 맛을 보고 있다. 해트트릭이 터진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도 뒤늦게 투입됐다. 당시 후반 28분부터 13분 만에 세 골을 폭발했다.

20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마이클 오언이 손흥민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은 절대적인 아이콘이자, 톱 플레이어다"라며 "손흥민처럼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이기심이 아니라 추진력이 필요하다. 경기를 다른 방식으로 본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되려면 특정한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특별하다. 경기에 빠져있다가 들어오면 그는 항상 변화를 만들어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도 벤치행을 아쉬워했지만 곧바로 팀 승리를 이끌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다. 그는 "벤치에 앉고 싶어 하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벤치에서 어떻게 팀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 잘하고 싶다"라며 "나쁜 경기를 한 후에도 난 항상 긍정적이다. 물론 그런 만큼 승리한 후에도 너무 자축하고 싶지만은 않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 '공격수 선배'인 로비 킨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고전하고 있다. 때때로 자극이 필요한데, 손흥민은 이에 바람직한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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