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벤치로 내린 이유 밝혀졌다 "자신감은 100%인데, 문제는 체력"

작성일: 2023.02.21 06:1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격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이 아닌 벤치로 출격한 손흥민은 지난달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4-0 승)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지난달 24일 풀럼전(1-0 승) 이후 3경기 만에 작성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2경기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교체로 출전할 때마다 골 맛을 보고 있다. 해트트릭이 터진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도 뒤늦게 투입됐다. 당시 후반 28분부터 13분 만에 세 골을 폭발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2번째로 벤치에서 출발한 손흥민은 "벤치에 앉고 싶어 하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벤치에서 어떻게 팀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 잘하고 싶다"라며 "나쁜 경기를 한 후에도 난 항상 긍정적이다. 물론 그런 만큼 승리한 후에도 너무 자축하고 싶지만은 않다"라고 덧붙였다.

담낭염 수술 후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이날 손흥민을 벤치 출전으로 활용했다. 

20일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빼는 건 어렵지만 경기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했다"라며 "선수를 오랫동안 잃는 건 위험하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올바른 방식으로 활용하고 싶었다. 히샬리송 컨디션이 100% 돌아왔기 때문에 그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계획은 명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반전에 싸우고, 공간을 더 확보하면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활용해 공간을 공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텔리니 코치가 가장 주목한 건 손흥민의 체력 문제였다. 그는 "손흥민의 자신감은 100%다. 대신 체력 회복이 필요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5경기 연속으로 뛰면 때때로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무언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손흥민은 주중에는 완벽했지만 14일 동안 6경기를 치르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리할 시간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