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망 사고' 알렉 볼드윈, 5년 옥살이 면했다…최대 18개월[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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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영화 촬영 세트장에서 총격 사고로 촬영 감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4)이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면했다.
20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검찰은 볼드윈에게 적용했던 형사 사건 혐의 가운데 일부를 변경했다. 유죄 확정시 선고가 가능한 징역형 기간도 최소 5년에서 최대 18개월로 줄였다.
검찰은 법원에 수정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볼드윈에게 적용했던 강화된 총기 범죄 처벌법 조항을 철회했다. 볼드윈은 이 처벌법에 따라 유죄가 확정될 경우 5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할 수도 있었으나, 일단은 이 상황은 면했다. 고소장 변경으로 최대 처벌 수위는 4급 중범죄 혐의에 따른 18개월 징역형으로 낮아졌다.
앞서 볼드윈은 2021년 10월 21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 도중 소품용 권총을 발사하는 장면을 연습했는데, 이 총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됐고, 건너편에 있던 할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가슴에 총탄을 맞고 숨졌다.
한편 1958년생인 배우 알렉 볼드윈은 영화 '마이애미 블루스', '붉은 10월', '쉐도우', '겟어웨이', '디파티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드 '30 rock'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할리우드의 중견 배우다. NBC의 인기 프로그램 'SNL'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서 주인공 아기 목소리를 맡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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