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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TP 투어 출전 노리는 조코비치, 입국 특별 허가 신청

작성일: 2023.02.23 14: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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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크 조코비치 ⓒ연합뉴스/AP
▲ 노바크 조코비치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굵직한 대회 출전을 노리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특별 입국 허가를 요청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외신은 23일(한국시간) "조코비치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긍정적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긍정적인 결정'은 미국 입국에 대한 당국의 특별 허가다.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는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 불리는 BNP 파리바오픈이 열린다. 또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는 마이애미 오픈도 개최된다. 이 대회는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BNP 파리바오픈은 3월 6일, 마이애미 오픈은 20일 개막한다.

지난해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은 물론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세계 랭킹 1위를 내줬다.

조코비치는 호주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외국인의 입국 허용이 완화되면서 올해 호주오픈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고 남녀를 통틀어 최다 타이인 377주 1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그는 "두바이 챔피언십 이후의 일정은 미국의 결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 오픈 출전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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