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시즌 8홀드 작성… ERA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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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돌부처’ 오승환이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을 5로 이었다.
오승환은 5일(한국 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회 6-4로 앞선 세이브 상황에서 4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으며 평균자책점을 1.82로 낮췄다.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 팀이 7-4로 이겨 홀드를 추가했다. 시즌 8번째 홀드다.
전날 연속 2안타를 내주고 3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던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와 2차전에서는 2사 후 2루수 콜텐 웡의 실책으로, 톱 타자 더나드 스팬을 내보냈다. 그러나 다음 타자 2번 조 패닉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책임진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앞의 두 타자 재렛 파커와 대타 코너 길레스피는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전날 21개의 투구를 했고, 이날은 12개(8개 스트라이크)로 간단히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탈삼진은 없었다. 삼진 피칭은 투구 수가 많아진다. 오승환은 28경기에서 29.2이닝 동안 16피안타 8볼넷 40탈삼진 6실점으로 특급 구원 구실을 해내고 있다. WHIP는 0.88로 케빈 시그리트에 이어 팀 내 2위다.
전날 1-2에서 9회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의 3연속 볼넷으로 경기를 그르친 세인트루이스는 5회, 6회 루키 어레드미스 디아즈의 3점포 등 4개의 홈런을 몰아쳐 0-4에서 7-4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승리투수는 6회 동점에서 등판한 타일러 라이언스(2승)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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