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넬 김종완, 형제상 뒤 애달픈 심경 "함께하지 못한 시간 후회, 지켜봐줘"

작성일: 2023.02.28 09:35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넬 김종완. 제공|JTBC
▲ 넬 김종완.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넬 김종완이 형제상 뒤 가슴 아픈 심경을 밝혔다. 

김종완은 28일 "일이 바쁘단 핑계로, 함께 해주지 못했던 시간들을 으스러지게 후회함과 동시에, 고통은 느끼지 않고 있을 거란 의사의 말에 일초가 한시간처럼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형을 여읜 슬픔을 전했다. 

그의 형은 지난 14일 지병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형제상 후 김종완은 "화장실을 다녀오려 잠시 손을 놓으려 할 때마다 아주 잠깐이지만 느껴졌던 손끝의 힘과,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던 동생의 음악이 흘러 나올때면 미세하게나마 또렷해지는 눈빛을 보며 움직여지지 않는 육체에 갇힌 고통과 답답함 보단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함께 머물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라고 형이 보인 생의 의지를 되새겼다. 

이어 "수십년에 걸쳐 표현해주었어야 할 고마움과 사랑을, 단 며칠에 걸쳐 표현하려니 온갖 감정에 파묻혀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토록 힘겹게 들이쉬던 그 마지막 숨에 내 마음도 같이 담겨 흘러들어갔길 간절히 바라본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김종완은 "더 열심히 할게. 지켜봐줘"라고 좋은 활동을 약속했고,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