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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축구가 주는 감동’ 다리 절단된 축구 선수, 푸스카스상 ‘수상’

작성일: 2023.02.28 14:03 김한림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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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로이터
▲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한림·장하준 영상기자]역대 가장 특별한 푸스카스상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FIFA 풋볼 어워즈는 매년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발표해왔습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를 기준으로 축구 경기에서 나온 가장 멋지고 특별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부여되는 상인데요.

특히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받으며 더욱 많은 주목을 받는 상이기도 합니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를 상대로 환상적인 70m 골을 완성시켰던 손흥민. 이 골은 아직도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28일에 열린 2022 FIFA 풋볼 어워즈. 흥미롭게도 이날 발표된 푸스카스상 수상자는 프로 축구 선수가 아니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폴란드의 마르친 올렉시. 이 선수는 한쪽 다리 절단으로 목발을 짚고 장애인 축구 리그에 출전한 선수입니다.

목발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올렉시는 장애인 축구 리그에서 프로 축구 선수들도 넣기 힘든 정말 환상적인 시저스 킥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골은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푸스카스상을 차지했으며, 올렉시는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푸스카스상은 프로 선수들만의 것이라는 편견을 깨버린 올렉시. 이 수상은 축구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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