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데 헤아, 맨유 구단주 '패싱'…"완전히 무시, 글레이저 당황"

작성일: 2023.03.01 09:03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데 헤아가 글레이저 구단주를 무시하는 듯 한 영상이 공개됐다 ⓒ스포츠바이블
▲ 데 헤아가 글레이저 구단주를 무시하는 듯 한 영상이 공개됐다 ⓒ스포츠바이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글레이저 구단주를 패싱했다. 글레이저 구단주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1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이후에 글레이저를 완전히 무시했다. 라커룸에서 글레이저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카라바오컵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초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긍지를 불어 넣었다.

라커룸에 다양한 사람들이 왔는데 글레이저 구단주도 있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플러그' 등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데 헤아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인사를 나눈 뒤에 글레이저 구단주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글레이저 구단주 출연을 둘러싸고 의문점이 많았다. 데 헤아는 구단주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글레이저 구단주를 제외하고 여러 사람과 인사를 하고 있다. 단순히 글레이저를 놓친 건지 의도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레랑급이다. 약간의 불만을 느낄 수도 있다"고 짚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식을 처음으로 구매했다. 2005년 7억 9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고 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팀을 위한 재정 운영보다 글레이저 가문을 위한 운영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 계획을 알렸다.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에 대한 신규 투자, 판매 또는 회사와 관련된 기타 거래를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한다. 구단의 남성, 여성 및 모든 아카데미의 장기적인 성공을 향상하는 맥락에서 경기장 및 인프라 재개발, 글로벌 규모의 클럽 상업 운영 확장을 포함해 구단 강화 평가가 포함된다"라고 발표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