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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극동컵 회전 종합 우승…월드컵 티켓 확보

작성일: 2023.03.03 17:1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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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종목에서 종합 우승한 정동현(오른쪽)
▲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종목에서 종합 우승한 정동현(오른쪽)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 하이원리조트)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극동컵 최고 FIS 포인트를 획득했다.  

정동현은 3일 일본의 나가노현 우에다시의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열린 회전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정동현은 극동컵 회전에서 5연승을 달성했다. 이 종목 승점 500점을 획득한 그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확정했다. 정동현이 대회전 종목 1승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극동컵에서 총 6연승을 달성했다. 

극동컵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FIS 포인트는 15점이다. 이번 시즌 극동컵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8회의 회전 경기를 가졌다. 

정동현은 2일 일본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 우승과 함께 극동컵 최고 15점을 따낸 유일한 선수가 됐다. 1위와 동시에 FIS 포인트 15점을 따내는 것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

FIS 포인트는 세계랭킹을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포인트가 좋을수록 올림픽이나 월드컵등 모든 국제대회에서 출발순서가  빨라져 기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정동현은 차기 시즌이 시작되는 올 7월부터 회전 종목 아시아 랭킹 1위 자리에 올라선다. 

2위는 오늘 열린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8.14점을 따낸 카토 세이고(일본)다.
 
정동현은 앞서 열린 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기록해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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