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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끄떡없다…‘나폴리 우승 98%’

작성일: 2023.03.04 09: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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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왼쪽)가 4일 라치오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김민재(왼쪽)가 4일 라치오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 앙귀사(오른쪽)가 4일 라치오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 앙귀사(오른쪽)가 4일 라치오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패배에도 우승 확률에는 큰 변함이 없다.

나폴리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라치오에 0-1로 졌다.

이날 결과로 나폴리는 25경기 21승 2무 2패 승점 65에 머물렀다. 라치오는 25경기 14승 6무 5패 승점 48로 인터밀란(24경기 47점)을 넘어 2위를 탈환했다.

우승 예상에는 큰 변함이 없다. 통계 전문 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나폴리의 우승 확률을 98%라 분석했다. 3위 인터밀란 또는 AC밀란이 나폴리보다 한 경기 덜 치렀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해도 승점 50이다.

약 두 달 만의 패배다. 나폴리는 지난 1월 인터밀란과 경기에서 0-1로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패배에도 분위기는 전혀 꺾이지 않았다. 나폴리는 인터밀란전 이후 8연승을 거두며 세리에A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맹활약이 중심에 있었다. 김민재(26)는 나폴리의 세리에A 25경기에서 2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빛났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와 정확한 빌드업, 종종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헤더까지 선보이는 등 세리에A 정상급 퍼포먼스를 뽐냈다.

2022-23시즌 세리에A는 나폴리의 독주 체제인 가운데 치열한 2위 싸움이 진행 중이다. 라치오가 25경기 승점 48로 가장 앞섰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이 24경기 승점 47로 바짝 뒤쫓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24경기 승점 44로 5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은 미궁 속에 빠졌다. ‘파이브서티에잇’은 인터밀란과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각각 85%와 79%라 봤다. 로마는 54%로 뒤를 이었다.

한편 세리에A 우승이 확정적인 나폴리는 오는 12일 6위 아탈란타와 경기를 치른다. 16일에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에서는 나폴리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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