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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울브스전 ‘불참’…토트넘 수석코치 직접 확인

작성일: 2023.03.04 15: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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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AFP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휴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이번 주말에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온다. 하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술 후유증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담낭염 제거 수술로 휴식 중이다. 지난 12일 레스터 시티전 조기 복귀를 감행했지만, AC밀란과 경기 후 다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콘테 감독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병을 간과했다.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에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탈리아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오는 5일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벤치에서 직접 토트넘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울브스와 경기 직후 런던으로 돌아온다. 다음 날부터 토트넘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지휘 아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전승 기록을 이어갔지만,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는 지며 탈락했다. 이에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모두가 실망했다. 이런 경기를 떨쳐버리기는 어렵다”라며 “즉시 대응해야 한다. 경기 결과를 잊어버려야 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훈련장 분위기도 전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훈련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울버햄튼전은 지난 첼시와 경기(2-0승)와 다를 것이다. 선발 명단뿐만 아니다. 정신력과 에너지, 경기 접근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경기 후 후회하면 이미 늦지 않나”라고 말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토트넘은 2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5로 4위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23경기 41점)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울버햄튼은 25경기 승점 24로 강등권 에버튼(25경기 21점)과 승점 단 3 차이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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