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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영광과 책임감 느껴"…이강철 감독, WBC 각오 밝혔다 [일문일답]

작성일: 2023.03.04 13:1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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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중인 이강철 WBC 감독. ⓒ곽혜미 기자
▲ 인터뷰 중인 이강철 WBC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WBC 감독(왼쪽 세 번째)과 코치진. ⓒ곽혜미 기자
▲ 이강철 WBC 감독(왼쪽 세 번째)과 코치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정현 기자]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 등 여러 가지 무게를 많이 느끼고 있다.”

이강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표팀은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메이저리거를 포함해 최정예를 구성했다.

대표팀은 이날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뒤 5일과 6일 현지 프로팀과 WBC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9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본격 대회의 닻을 올린다.

이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 등 여러 가지 무게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감독과 일문일답.

-짧은 시간 인터뷰 많이 하는 것이 처음일 듯하다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틀간 국내 훈련. 짧았는데 어떻게 마무리했나

돔 경기장에서 운동하다 보니 선수들의 적응력도 훨씬 빨랐다. 홈으로 돌아오니 시차도 빨리 적응한 것 같다. 이틀이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가는 것 같다.

-대표팀 감독으로 나서는 개인적 소감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 등 여러 가지 무게를 많이 느끼고 있다. 어차피 해야 할 것인데 좋은 기회로 삼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일본에서 평가전.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평가전 첫 날(5일) 경기를 하며 선수들 로테이션을 맞춰보려 한다. 9일(첫 경기, 호주전)에 맞춰 그에 맞는 선수들을 추려보고, 부족한 선수는 다음에 나갈 수 있도록 이닝 조절을 할 것이다. 토미 현수 에드먼과 김하성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3일 연습경기를 끝낸 뒤 타선 윤곽을 잡았다고 했는데, 세부적인 조율만 남았나

타선은 거의 정해졌다. 선발 투수 유형에 따라 1~2명이 바뀔 수도 있다.

-인상적이었던 WBC 출사표. 어떤 마음으로 작성했나

대표팀을 맡으며 느꼈던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봤다. 제 마음이라고 할까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잘해서 좋은 것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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