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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억' 공격수, 여전히 팀 계획에 없다…"감독이 원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3.03.04 18: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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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REUTERS
▲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29)가 첼시로 돌아오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체제에서 공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루카쿠를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쿠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인터 밀란에서 임대 중이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단순 임대 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포터 감독 체제에서 부진하고 있다. 특히 공격에서 어려움이 크다. 프리미어리그 24경기서 23골로 득점 부문 리그 13위에 그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루카쿠가 돌아온다면 첼시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 루카쿠가 첼시에서 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 매체는 "포터 감독이 루카쿠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라며 "포터 감독은 루카쿠를 다음 시즌의 해결책으로 보지 않고 있다. 그가 돌아와도 출전 시간은 제한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2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직전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지난 2021-22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적응하지 못한 채 전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인터 밀란에서 총 15경기 동안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다음 시즌 루카쿠는 첼시와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도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인터 밀란과 새로운 임대 계약 혹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바라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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