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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김민재 데려가라"…전 나폴리 단장 나섰다

작성일: 2023.03.05 05: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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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성 사진 ⓒ트위터
▲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성 사진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나폴리 디렉터 카를로 자코무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김민재 영입을 촉구했다.

자코무찌는 4일(한국시간) 나폴리 지역 라디오 라디오 푼토 누오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코무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며 "김민재와 같은 선수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고 여러 차례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센터백으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 그리고 해리 매과이어 등이 있다. 마르티네스와 바란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매과이어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영국 팀토크는 김민재 이적설을 분석하면서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바란은 오는 4월 30세가 되며 해리 매과이어는 여름에 떠날 수 있다"며 "전성기에 있는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 바란과 마르티네스에게 김민재의 합류가 경쟁 의식을 심어넣을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영입 적기다. 김민재와 나폴리 계약엔 오는 7월 1일부터 해외 구단을 대상으로 활성화 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로 5000만 유로 사이로 알려졌다. 현지에선 "바이아웃이 없다면 김민재의 예상 이적료는 1억 유로 이상"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바이아웃 조항을 즉시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선수 시절 세리에A에서 22경기 세리에B에서 204경기에 출전했던 자코무찌는 은퇴하고 경영인으로 빛을 봤다. 1993-94시즌 나폴리 스포츠 디렉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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