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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골잡이에 아스널-맨유-첼시 권하면서도 토트넘은 '미지근'

작성일: 2023.03.05 12: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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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프리드 자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REUTERS
▲ 윌프리드 자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REUTERS
▲ 윌프리드 자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REUTERS
▲ 윌프리드 자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불투명한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 수집 욕심은 숨기지 않는 모양이다. 

영국 인터넷 매체 '토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 찰턴 애슬래틱,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뛰었던 대런 암브로스와 대화에서 윌프리드 자하(31, 크리스탈 팰리스)의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자하는 올여름이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결별이 확실해 보인다. 몇 차례나 이적을 원했지만, 경영진이 설득에 설득을 더해 겨우 잔류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하지만, 2014년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에 왔던 자하의 유효 기간은 사실상 끝이다. 암브로스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좋아하는 공격수가 맞다. 현재 실력이라면 충분히 프리미어리그 상위 4팀에 갈 수 있는 실력이라는 것에는 의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30대에 접어든 자하가 '빅4' 내지는 '빅6' 팀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이번 여름이 마지막이나 마찬가지다. 아스널은 자하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고 첼시는 계약 만료의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토트넘이다.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는 가정하에 영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해리 케인을 보완하거나 공격 어느 지역에서나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손흥민의 경쟁자 내지는 파트너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자하의 이적 기준은 확실하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팀으로의 이적과 함께 가장 이상적인 런던 연고의 팀으로 가는 것이다. 자하는 평소 런던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거주 여건이 좋기에 다른 도시로 가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UCL 무대를 누빈 경험도 없어 더 그렇다

다만, 토트넘이 자하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에 일부 팬은 '경기력도 나쁜데 자하가 와서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아스널이 훨씬 어울린다'라는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암브로스가 정의한 빅4에 토트넘은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암브로스는 "자하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팀을 떠나지 않으면 남은 선수 시간 대부분을 크리스탈 팰리스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에 아스널에 갈 수 있다고 해도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면 경기마다 선발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모두가 자기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라며 충분한 실력이 있기에 이적을 꼭 하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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