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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 케인 바라보는 뮌헨 심정…사이다 필요한 고구마

작성일: 2023.03.05 14: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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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공격수 해리 케인의 운명은?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공격수 해리 케인의 운명은?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공격수 해리 케인의 운명은?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공격수 해리 케인의 운명은?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경기력이 날뛰는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에 주요 선수들의 이적설은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영국 인터넷 신문 '90min' 등 주요 매체는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 원하는 가격에 해리 케인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주급 20만 파운드(3억1천만 원)를 받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토트넘의 소금보다 더 짠 주급 체계를 고려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부자 구단으로 이적하면 두 배 넘는 주급 수령이 가능하기에 야망 없는 구단에서 떠나라고 권유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케인과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뮌헨은 이적 시도를 강하게 하려고 한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케인을 영입하려는 의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팀을 떠난 뒤 폭발력 있는 중앙 공격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릭 막심 추모-모팅이 있기는 하지만, 파괴력에서는 레반도프스키와 비교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추포-모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지만, 뮌헨은 1년 더 연장 계약을 맺었다. 많이 급하다는 것을 연장 계약을 통해 보인 셈이다. 케인이 온다면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곧바로 메울 수 있는 것이다. 

뮌헨은 케인의 가치를 4천4백만 파운드(689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지만, 장사꾼 다니엘 레비가 있는 토트넘은 바보가 아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을 두고 PL 내 이적은 없다며 다른 유럽 구단이 영입하려면 1억 파운드(1천566억 원)는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놀라운 가격 차이에 뮌헨이 주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잘해도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당시 받았던 4천4백만 파운드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특급 선수가 아니라면 거액의 영입 자금을 쏟아 붓는 것도 아닌 뮌헨이다.

다만, 케인의 나이가 레반도프스키와 비교해 다섯 살이나 적다는 점에서 1억 파운드는 과한 금액이 아니라는 것이 레비의 주장이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8골로 득점 부문 2위다. 27골을 넣고 있는 옐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폭발력이 정말 좋을 뿐, 케인의 골 감각은 토트넘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일품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해 35경기 20골 4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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