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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에 총력 황희찬, "손흥민과 못 뛰어 아쉽…빨리 돌아오겠다"

작성일: 2023.03.05 10: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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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은 부상으로 '코리안더비'에 뛸 수 없었다. SNS에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 황희찬은 부상으로 '코리안더비'에 뛸 수 없었다. SNS에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 손흥민(왼쪽)이 울버햄턴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AP
▲ 손흥민(왼쪽)이 울버햄턴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27, 울버햄튼)이 햄스트링 회복에 총력을 다했다. 홈에서 토트넘과 '코리안더비'를 기대했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완벽하게 회복해 더 좋은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올 각오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팬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코리안 더비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곧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조속한 복귀를 암시하는 글귀를 남겼다.

황희찬은 지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과 2선을 종횡무진 누비며 울버햄튼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활발한 침투로 울버햄튼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여유롭게 슈팅하는 척을 했다가 동료의 침투 타이밍에 맞춰 패스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에 자책골을 유도하며 울버햄튼 전방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보였던 '리버풀 킬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전반 39분 측면 침투를 하던 도중 근육에 과부하가 걸렸다. 햄스트링이 올라온 듯 허벅지를 붙잡았고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황희찬 부상에 아쉬워했고 복귀까지 최대 5주를 예상했다.

울버햄튼 홈 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었다. 로페테기 감독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에서 점점 컨디션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경기를 치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3경기 만에 선발로 돌아와 그라운드를 누볐다. 데얀 클루셉스키, 해리 케인과 울버햄튼 골망을 겨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에 가벼웠던 드리블과 후반전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토트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은 뒤에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후반 37분, 라울 히메네스가 매서운 슈팅으로 토트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트라오레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뚫고 득점했다. 여전히 강등권과 승점 6점 차이지만 13위에 올올라가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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