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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김민재 영입 진심, 나폴리에 스카우터 파견"…HERE WE GO 기자 확인

작성일: 2023.03.05 12: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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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왼쪽) ⓒ연합뉴스/로이터
▲ 김민재(왼쪽) ⓒ연합뉴스/로이터
▲ 홈에서 열린 라치오전에서 공중볼 승률 100%를 기록한 김민재(가운데) ⓒ연합뉴스/로이터
▲ 홈에서 열린 라치오전에서 공중볼 승률 100%를 기록한 김민재(가운데)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 나폴리)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탈리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직접 파견해 김민재 컨디션과 경기력을 체크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10월부터 김민재를 스카우트하고 있다. 최근에 나폴리에서 열린 라치오전도 경기를 지켜봤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4일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라치오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탁월한 수비로 밀린코비치-사비치 슈팅을 막아내며 톱 클래스 존재감을 보였다.

간헐적인 오버래핑으로 나폴리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라치오는 흔들리지 않았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전에 깨졌는데, 후반 21분 베시노가 환상적인 '어뢰 슈팅'으로 나폴리 골망을 뒤흔들었다. 

김민재는 동점골이 필요했던 상황에 혼신의 헤더로 라치오를 긴장하게 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총력을 다했고 라치오 공격을 막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그라운드 바닥에 주저 앉으며 크게 아쉬워했다.

나폴리는 라치오에 패배했지만 김민재 활약상은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걷어내기 2회와 슈팅 블록 1회, 공중볼 싸움 성공 8회, 패스 성공률은 94%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6.9점을 받으면서 팀 내 최고 평점까지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합류해 유럽 톱 클래스 잠재력을 뽐냈다. 이적 반 시즌 만에 숱한 구단들과 연결됐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이 지속되면서 7월에 바이아웃을 발동할 가능성이 생겼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입단하면서 7월 1월부터 15일까지 한시적인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90억 원)다. 

자본력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 큰 돈이 아니다. 실제 현지 일부 언론에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발동할 거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잔류를 위해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일단 반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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