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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있는 텐 하흐, 임대생 골맛 봤어도 '원소속팀 복귀'

작성일: 2023.03.11 06: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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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EPA/REUTERS
▲ 네덜란드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EPA/REUTERS
▲ 네덜란드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EPA/REUTERS
▲ 네덜란드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EPA/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빠르게 팀을 장악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 큰 결단을 내리는 모양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4명의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번리에서 임대한 부트 베르호스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공격수 보강을 첫 번째 목표로 내세웠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케인은 맨유 영입 1순위에 있다. 토트넘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고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을 두고 맨유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도 틈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뮌헨은 구단 고액 선수 영입 원칙을 깨면서까지 케인을 원하고 있어 더 흥미로운 상황이다. 

지난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컸던 케인이지만, 결국 토트넘에 잔류한 케인이다. 협상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전략에 말린 결과였다. 

다만, 맨유의 고민은 케인의 영입 시점이다. 2024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순간까지 기다리느냐 오는 여름에 이적료를 주고 영입하느냐다. 일단 텐 하흐 감독은 무조건 기회가 된다면 영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부트호스트는 안중에 없는 모양이다. 레알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골맛을 봤어도 마찬가지다. 영입 후보가 많으니 더 그렇다. 

케인 외에도 오시멘과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곤칼로 라모스(벤피카)도 영입 명단에 있다고 한다. 매체는 '맨유의 영입 전략은 레비 회장이 남은 기간 케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다'라며 토트넘의 결단에 따라 후보 4명의 운명이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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