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하면 아르테타는 레알 마드리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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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한다면 과연 누가 다음 지휘봉을 이어받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의 올 시즌 종료 후를 예상하면서 안첼로티 감독과는 인연을 이어가지 못 하리라 예상했다.
레알은 24라운드까지 승점 53점으로 1위 FC바르셀로나(62점)에 9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등 라이벌전을 이기지 못하면 리그 우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경기에서 마요르카에 0-1로 패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에 비기는 등 널뛰는 경기력을 보이는 레알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수 활용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 때문에 스페인 출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을 1위로 이끌고 있다.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여가며 지도력을 발휘 중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바르셀로나 출신이라는 점이다. 물론 바르셀로나 B팀(2군)이라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약한 면이 있다. 실질적으로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에버턴,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에서 프로 생활을 해 레알이 거부감 적게 받아들여도 문제가 없다.
아르테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를 보좌했고 2019-20 시즌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FA컵 우승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올 시즌 선두권에서 순항 중이다.
매체는 '아스널의 리그 우승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로 6시즌 만에 복귀는 확실시된다. 아르테타의 성공적인 리더십은 안첼로티의 뒤를 잇기에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르테타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아스널에서 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랑스럽고 정말 감사하다. 그것이 전부다"라며 레알에 대한 관심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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