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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0골’에 그쳤는데…빅클럽 이적설은 ‘현재 진행형’

작성일: 2023.03.11 16:1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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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샤를리송. ⓒ연합뉴스/AFP
▲ 히샤를리송.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여전히 빅클럽들의 관심 선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히샤를리송(25)과 킬리안 음바페(24)를 노린다. 카림 벤제마(35)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지목했다. 벤피카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21)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촉망받는 공격수였다. 히샤를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에버튼에서 실질적인 에이스였다. 팀이 강등권에 허덕이는 상황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제 몫을 다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꿈꾸는 토트넘 홋스퍼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954억 원)를 투자해 히샤를리송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히샤를리송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적 초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골을 터트렸지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심지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에도 햄스트링 문제로 결장했다. 어느새 히샤를리송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17경기를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토트넘 공격 부진 중 하나로 지목됐다.

심지어 팀 내 잡음까지 일으켰다. 히샤를리송은 자국 매체 ‘TNT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은 쓰레기 같았다”라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토트넘은 내가 선발로 뛰었을 때 이겼다. 코칭 스태프는 내게 충분한 설명 없이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히샤를리송의 사과를 받았다”라고 말해 일단락됐다.

긴 무득점에도 빅클럽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황혼기에 접어든 벤제마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로 히샤를리송을 점찍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히샤를리송을 노린다. 주축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3)의 여름 이적시장 이탈을 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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