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우리가 가장 베일에 싸인 팀" 물음표 많은 NC, 강인권 감독도 답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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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우리가 가장 베일에 싸인 팀 아닐까요."
NC 다이노스는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의 면면이 많이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 3명을 한번에 교체했고, 주전 포수 양의지가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박세혁을 영입했다. 지난 몇 년간 기회를 받았던 유망주들이 언제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강인권 감독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지난해와 달라진 전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물음표가 많지만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다.
- 스프링캠프 기간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부상 이탈 선수는 거의 없었다.
"전창민 1명만 조금 일찍 들어오기는 했다. 캠프에서 다친 것은 아니고 원래 갖고 있던 부상이었다. 그래도 (이상기후) 상황 속에서 큰 부상 없이 계획한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
- 연습경기 선발이 이용준이던데.
"선발 후보군을 테스트하는 중이다. (이후 일정상)오늘이 4, 5선발이 들어가는 날이라 먼저 (이)용준이를 나가게 했다."
- 에릭 페디나 테일러 와이드너는 시범경기 시작부터 나오나.
"와이드너는 손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 살짝 작은 부상이 있는데 내일 불펜투구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 구창모의 복귀 후 일정에 따라 개막 로테이션에 다른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나.
"(구창모는)개막 때까지 컨디션은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투구 수를 100구까지 올릴 수 있는지가 문제다. 지금 몸에 큰 이상은 없다."
- 박세혁이 캠프 연습경기부터 2번타자로 나오고 있는데, 시즌 중에도 이어갈 계획인지.
"실험을 해보고 있다. 1, 2번 타자 출루율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2번타자로는 왼손타자가 유리한 면이 있다. 박세혁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보려고 한다. 시범경기를 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박세혁과 손아섭을 지켜보고 있는데 먼저 박세혁이 어떤지 보려고 한다."
- 외야에 김성욱이 전역했고 한석현이 들어왔다. 캠프에서 어떻게 봤는지.
"한석현 김성욱에 천재환까지 3명이 좌익수 후보다. 이중에 어떤 선수가 팀에 도움이 될지 경기력을 보고 선택하려고 한다. 손아섭은 좌익수와 우익수, 지명타자까지 3개 포지션을 맡는다.
"천재환은 장타력을 지니고 있다. 한석현은 스프레이 히터면서 주력도 있다. 김성욱은 장타력과 함께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볼 수 있는 수비력이 강점이다. 어떤 선수가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생각이다."
- 권희동도 1군에서 훈련하고 있나.
"지금 C팀(퓨처스팀)에서 준비하고 있다. 기술 훈련 쪽에서 아직 컨디션을 다 끌어올리지 못했다.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 외국인 선수를 다 교체했고, 주전 포수도 바뀌어서 시범경기 기간 신경쓸 점이 많을 것 같다.
"경기를 하면서 봐야할 것 같다. 외국인 선수들은 지금까지 하는 것만 봐서는 괜찮다. 실력도 검증된 선수들이라 기대는 하고 있는데 어떻게 적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박세혁은 자기 기량이 있는 선수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스스로 흔들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할 것 같다."
- 시범경기에서 가장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결국 4~5선발이다. 외국인 투수들은 적응만 하면 자기 실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선발에서 신민혁 송명기가 어떨지가 궁금하다. 분명 캠프에서는 작년보다 나아진 면을 확인했다. 또 김주원이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도 궁금하다."
- 김주원 오영수 같이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언젠가 터지긴 할텐데 언제일지…시간이 문제지 분명히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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