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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아담스 호평' 찰스 바클리, "그 녀석은 진짜다"

작성일: 2016.06.07 12:2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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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미국 프로 농구(NBA) 최고의 포워드로 활약했던 찰스 바클리 ⓒ Gettyimga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봄 많은 동료·선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찰스 바클리(53)도 있다. 1990년대 미국 프로 농구(NBA)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활약했던 바클리가 '장발 센터' 스티븐 아담스(23,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아담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전투적인 골 밑 수비와 박스 아웃, 확률 높은 풋백 득점으로 오클라호마시티의 로 포스트를 지켰다. 바클리는 정규 시즌 때부터 이제 막 풀타임 주전으로 성장한 스물 세살 센터의 움직임에 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예상에서 "스테픈 커리-드레이먼드 그린은 '큰 체격'을 지닌 오클라호마시티 빅맨 탓에 괴로울 것이다. 꽤나 고전할 것"이라며 아담스의 위력을 설명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스코어 3-4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무릎을 꿇었다. NBA 파이널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아담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30.7분을 출전해 10.1득점 9.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바클리는 7일(한국 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그 녀석은 진짜다. 스물 세 살인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 7경기 동안 가까이서 아담스를 지켜봤다. 그는 수년 안에 반드시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빅맨이 될 것이다"며 크게 호평했다.

▲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티븐 아담스 ⓒ Gettyimages
올 시즌 80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해 평균 8.0점 6.7리바운드 1.1슛블록 야투 성공률 61.3%를 올렸다. 출전 시간이 25.2분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36분으로 환산하면 평균 11.4점 10.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성적이다. 나이가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데뷔 3년째를 맞은 아담스의 '성장 스토리'는 이제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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