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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에 린델로프까지 떠난다…맨유 센터백 지각변동

작성일: 2023.03.13 20: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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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린델로프(오른쪽)ⓒ 연합뉴스/AP
▲ 빅토르 린델로프(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정리에 나섰다. 주전에서 밀린 선수들을 내보내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빅토르 린델로프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며 "인터 밀란이 영입을 시도한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논의까지 오가는 등 린델로프 계약에 적극적이다"고 밝혔다.

린델로프는 스웨덴 출신 센터백 수비수다. 2017년 맨유가 벤피카로부터 적지 않은 이적료 3,100만 파운드(약 490억 원)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한때 맨유 주전 수비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현재 맨유 센터백 듀오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다.

맨유 주장이자 고액 주급자인 해리 매과이어도 출전시간이 대폭으로 줄어든 상태다. 매과이어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이적이 유력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센터백 풀이 두터운 맨유와 달리 인터 밀란은 수비수가 급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주전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슈크리니아르는 PSG(파리생제르맹)와 이적에 합의했다.

또 다른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도 이번 여름 인터 밀란과 계약이 종료된다. 인터 밀란 입장에서 린델로프 영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를 비교적 싼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과이어, 린델로프가 이적하면 자연스레 김민재에게 시선이 쏠린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김민재를 눈독 들여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면 정상급 센터백이 필요하고 세리에A 최고 수비수인 김민재는 적합한 카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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