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이근휘 4Q 폭발' KCC, 캐롯 제압…한국가스공사 PO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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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이민재 기자] 전주 KCC가 3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고양 캐롯과 원정경기에서 76-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위 KCC는 7위 수원 KT와 간격을 2.5게임 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됐다.
전반전까지 KCC가 44-35로 앞섰다. 디온 탐슨과 라건아가 총 23점을 합작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캐롯은 여유롭게 경기 운영에 나섰다. 전성현이 1쿼터에 10분을 소화한 뒤 2쿼터에는 벤치에서 쉬었다. 그럼에도 조나단 알렛지와 김세창의 활약으로 추격전에 나섰다.
캐롯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3쿼터에 20-11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55-55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성현이 3점슛 2개로 힘을 냈다. 수비에서는 선수들의 활동량이 돋보였다. KCC는 3쿼터 야투 성공률 29%에 그치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4쿼터에 KCC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라건아가 6점 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키고, 외곽에서 이근휘가 폭발했다. 4쿼터에만 무려 3점슛 4개를 적중했다.
결국 순식간에 간격이 벌어졌다. 캐롯은 전성현 없이 마지막 추격에 나섰으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디온 탐슨이 21점 4리바운드로 이날 가장 많은 득점을 넣었다. 라건아(17점 10리바운드)와 이근휘(17점 3P 5/9) 존재감도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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