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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다녀온 원태인, 시범경기 첫 등판...3이닝 50구 예정[SPO 고척]

작성일: 2023.03.23 12:2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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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온 원태인(23·삼성 라이온즈)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원태인은 선발 투수 장필준의 뒤를 이어 등판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은 3이닝 동안 50구정도 소화하려 한다. 투구수에 맞춰 운영하겠다”며 원태인의 등판 계획을 밝혔다.

원태인은 2023 WBC 대표팀에 다녀온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선다. 대회 기간 동안 잦은 등판으로 피로가 쌓인 상황이라, 컨디션 회복에 힘썼다. 입국 후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과 앨버트 수아레즈의 뒤를 이어 원태인을 3선발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원태인의 컨디션에 따라 로테이션을 조정할 생각이다. 원태인은 28일 한 번 더 선발 투수로 등판해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을 3선발로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몸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 28일 경기를 지켜보면서 체크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강한울(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태훈(좌익수)-이원석(3루수)-윤정빈(중견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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