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곽혜미 기자
▲ 김윤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3선발 후보 김윤식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치고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김윤식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범경기 등판은 두 번째고,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식은 지난 21일 광주 KIA전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은 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송찬의(3루수)-이재원(1루수)-홍창기(지명타자) 순서다. 25일 경기와 비교해 김현수와 홍창기의 포지션만 바뀌었고 타순은 그대로다.

LG는 25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하위타순에 배치된 송찬의와 이재원이 홈런을 터트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재원은 옆구리 부상 후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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