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원 프러포즈.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윤기원 프러포즈.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11살 연하 교수 여친에게 프러포즈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이(든) 아저씨'들과 다시 모인 윤기원이 "두 달 내에 곧 식을 올릴 것 같다"며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여자친구의 아들과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그는 "내가 또다른 책임을 지게 된 것 같다. 아이를 키워 본 아빠들과는 다르지만, 어떻게 좋은 쪽으로 이끌지 계속 고민한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감동시킨다.

결혼을 결심한 윤기원을 향해 최성국은 "프러포즈는 해 드려야지"라고 말하고, 윤기원은 "우린 그런 거 좋아하지 않는다"며 거부한다. 그러나 이날의 모임 장소인 추어탕집에서 '추어포즈'를 하자는 말에 윤기원은 "좋은데?"라며 넘어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은 다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프러포즈 당일, 온갖 짐을 잔뜩 들고 나타난 윤기원은 민망해 하면서도 설렘을 드러낸다. 프러포즈를 앞두고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윤기원의 모습에 MC들은 "정말 너무 밝아지셨다"며 '사랑의 힘'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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