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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날벼락' kt, 배정대 손등 골절…5~6주 치료예정

작성일: 2023.03.27 11:1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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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대 ⓒ곽혜미 기자
▲ 배정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2023시즌 개막을 앞둔 kt 위즈가 또 하나의 악재를 맞이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배정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배정대는 26일 수원 SSG 랜더스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건욱의 공에 왼쪽 손날을 맞았다. 괜찮은 듯 스스로 걸어서 1루를 밟았으나 검진 결과 왼쪽 손등 새끼손가락 부근에 골절이 발견됐다. 회복에만 5~6주 걸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배정대의 빈자리는) 있는 자원을 써봐야 한다”며 “(김)민혁이와 (정)준영을 활용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kt는 핵심 불펜 자원 김민수와 주권이 각각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손상, 오른쪽 전완근 손상으로 2달간 이탈할 예정인데, 배정대까지 빠지게 돼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감독은 “(개막 엔트리 구성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kt는 선발 투수 소형준을 내세운다. 소형준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첫 등판이었던 2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이 감독은 “첫 등판에는 투구수 때문에 힘이 떨어진 것 같다. 오늘(27일) 60~70개 정도 던지며 힘이 올라와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kt 선발 라인업

김민혁(중견수)-강백호(좌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상수(유격수)-박경수(2루수)-정준영(우익수), 선발 투수 소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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