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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좌완 시속 151㎞' 5회까지 피안타 7개, 그런데 1실점…SSG 맥카티 최종 점검 끝

작성일: 2023.03.27 14: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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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 ⓒ SSG 랜더스
▲ SSG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 ⓒ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내용에서는 숙제를 확인한 경기였다. 

맥카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6회 두 번째 투수 고효준과 교체됐다.  

첫 등판이었던 14일 삼성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인 20일 한화전에서는 4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인 이날 LG전에서는 5이닝 동안 안타를 7개나 내주면서도 1실점으로 버텼다. 

1회부터 3회까지 계속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1회, 2회는 선두타자 출루 허용 후 도루를 막차단해 실점을 줄였다. 1회는 서건창의 도루를 막아 무사 1루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2회에는 오지환의 도루를 저지했으나 김현수와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2회까지 안타 3개, 볼넷 1개를 내주고 1실점했으니 선방한 셈. 

▲ SSG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 ⓒ SSG 랜더스
▲ SSG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 ⓒ SSG 랜더스

맥카티는 3회에도 선두타자에게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고 1루를 내줬다. 이번에는 2루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딘과 오지환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4회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잡았다. 김현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3--0으로 몰렸지만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박동원은 삼진, 송찬의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막았다. 5회에는 안타 2개를 맞고도 박해민을 2루수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맥카티는 5회까지 76구를 던졌다. 직구가 43구로 가장 많았고 구속은 최고 시속 151㎞까지 나왔다. 커터(12구) 커브(8구) 슬라이더(7구) 체인지업(6구)까지 모두 5개 구종을 던졌다. 

SSG는 애리 로메로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작부터 전력 누수를 안게 됐다. 맥카티와 김광현이 등판하는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해진 가운데, 맥카티는 점검 과정에서 강점과 숙제를 모두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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