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제공| SBS
▲ '런닝맨'.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 최초로 주사를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봄맞이 캠핑’ 후속편이 이어진다.

멤버들은 이색 캠핑 요리에 도전하고, ‘런닝맨 셰프’ 전소민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전소민은 ‘겨울 MT’에서 양미리를 손질하다 살까지 뽑아내며 ‘양미리 살인마’로 거듭났는데, 이번에는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자존심 건 사투를 벌인다.

전소민은 캠핑 대표 요리 토마호크부터 모둠 조개 술찜, 삼겹살 요리 등에 도전한다. 특히 모둠 조개 술찜을 만들던 그는 거침없이 요리 실력을 자랑하다가 술을 통째로 들이부어 멤버들을 경악하게 한다.

멤버들은 “이번엔 가리비 살인마다”, “전소민 술찜 검색어 뜬다!”, “소민이 술찜에 취하겠다”라고 경악한다.

평소 술을 못 마신다고 알려진 ‘알쓰(알코올 쓰레기)’ 유재석은 전소민 표 술찜을 맛보다가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가 하면, “나 기분이 좋다”라고 90년대 대표 떼창 곡부터 팝송까지 숨겨뒀던 애창곡을 ‘취중 라이브’로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재석이 형 최초 주사 공개다”, “왜 술을 여기서 배우냐!”라고 걱정까지 해 유재석의 ‘만취 주사’에 관심이 쏠린다.

‘런닝맨’은 4월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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