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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는 컨디션 찾았지만 박정아는…" 김종민 감독 걱정

작성일: 2023.03.31 18:21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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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종민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도로공사가 이번엔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도로공사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흥국생명과 만난다.

도로공사는 지난 29일에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1~2세트를 연달아 내준 도로공사는 접전 끝에 3세트를 잡았지만 4세트를 패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1차전 돌입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걱정했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이날 2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몸 상태가 1차전보다는 좋아 보인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배유나가 컨디션을 찾은 느낌이 든다"라면서도 "박정아는 아직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박정아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도로공사는 1차전에서 캣벨과 박정아의 위치를 바꾸는 전략을 내놨는데 이번엔 정상적인 위치로 나설 예정이다. 김종민 감독은 "1차전에서 방어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가뜩이나 우리 공격력이 안 좋은데 더 안 좋아졌다. 3세트부터 원위치로 왔다. 양쪽에서 터지면서 경기가 더 어려웠다"라면서 "2차전은 정상적인 위치로 들어가고 박정아를 상황에 맞춰서 이동할 생각이다. 여의치 않으면 두 미들블로커 중에 상태가 안 좋은 선수를 빼고 가운데 자리에 넣을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1차전 종료 후 세터 이원정의 멘탈을 걱정하기도 했는데 과연 이원정은 2차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김종민 감독은 "최대한 편하게 하라고만 이야기했다"라고 이원정의 부담을 줄이는데 신경썼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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