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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양석환-강승호 빠졌다…두산 선발 라인업이 바뀐 이유

작성일: 2023.04.04 16:28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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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양석환 ⓒ 곽혜미 기자
▲ 두산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주전 1루수 양석환(33)과 2루수 강승호(29)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이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호세 로하스(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인태(좌익수)-신성현(1루수)-안재석(유격수)-이유찬(2루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다.

팀의 주전인 양석환과 강승호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신성현과 안재석이 그 공백을 메운다.

경기 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양)석환이가 그제(2일) 타석에서 자신의 타구에 발등을 맞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지금 뛰는 것이 완전하지 않다. (김)민혁이도 생각을 해봤는데 (신)성현이가 두 타석을 먼저 나가봤기 때문에 경기 감각도 있고 그래서 성현이를 내보낸다"라고 양석환 대신 신성현이 나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강승호의 경우엔 타격감이 아직 기대 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이 작용했다. "(강)승호가 아직 타격감이 본 궤도가 아닌 것 같다. 오늘 나오는 송명기가 약간 스리쿼터형이기 때문에 안재석을 한번 내보내고 이유찬을 2루수로 보냈다"라는 이승엽 감독은 "우리 팀의 확실한 주전 2루수는 강승호다. 못해서 빠진 것은 아니다. 덕아웃에서 보는 야구도 중요하다. 정상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승호가 하루 빨리 타격감이 돌아오길 바랐다.

한편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로 곽빈을 내세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다녀온 곽빈은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이승엽 감독은 "일단 투구수는 80개로 정했는데 컨디션에 따라서 90개 정도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라면서 "오늘이 시즌 첫 등판이고 4일 휴식 후에도 던져야 하는데 이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한다"라고 무리한 기용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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