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이다인. 출처| 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 이승기, 이다인. 출처| 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이라윤, 31)이 동반 출장으로 허니문 아닌 허니문을 떠났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승기, 이다인은 싱가포르에서 신혼의 단꿈을 즐기고 있다.

당초 이승기, 이다인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시간을 쪼개 비즈니스 여행을 함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5월부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앞두고 있다. 이승기는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회사 업무로 싱가포르를 찾았고, 갓 결혼한 아내 이다인과 동행하기로 했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여행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강호동, 유재석, 이수근, 이경규, 차은우, 이상윤, 남궁민, 양세형, 유연석, 이동욱 등 시상식급 하객의 축하 속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이승기는 이다인을 위해 전국민적인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셀프 축가로 불렀고, 이다인 역시 한 소절 불러 이에 화답했다. 이승기는 결혼식 중 눈물을 흘리며 결혼의 감격에 젖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열일'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승기는 약 4년 만의 아시아 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나고,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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