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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안우진 에이스 피칭, 타자들도 집중력 발휘"

작성일: 2023.04.13 22:5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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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안우진의 호투를 앞세워 9-2로 이겼다. 키움은 팀 시즌 최다 득점을 앞세워 6일 LG전부터 이어진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선발 안우진이 시속 159.8km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김동혁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강승호, 양창열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흐름을 끊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장타 2방으로 3타점, 임병욱이 3안타로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 김태진도 2안타를 기록했다. 개막 후 9경기 총 23득점에 그치던 키움은 팀 시즌 최다 득점(종전 7점)을 올렸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안우진이 6이닝 동안 에이스답게 훌륭한 투구를 펼쳐줬다. 이어 나온 김동혁도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피칭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고 칭찬했다.

타선에 대해서도 "경기 후반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타선 전체가 필요할 때 타점을 만들면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특히 7회 이형종의 3루타가 팀 타선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마지막으로 "추운 날씨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3루를 채운 원정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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