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간절하게"…한화 양성우가 1군에서 사는 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용규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1군 맛을 일찍 봤다. 지난 4월 9일 NC를 상대로 3년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3타수 1안타로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이용규가 돌아오면서 곧장 2군으로 돌아갔다.
양성우는 그때를 또렷이 기억한다. "상대가 이재학이었는데 삼진 2개를 당했다. 기분이 나쁘기보다 왜 삼진을 당했을까 곰곰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번째 기회를 잡았다. 주전 외야수 최진행과 김경언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가 이성열 송주호 등 기존 외야수들이 부진하면서 외야 한 자리가 생겼다. 양성우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여겼다"고 돌아봤다.
하루하루가 위태했던 양성우는 1군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KIA전부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4안타를 몰아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근 감독이 돌아온 20일부터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으며, 26일 넥센전부터 5경기에서 9타점을 쌓았다.
5월 타율 0.367를 남긴 양성우는 점차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성적과 별개로 이를 악무는 플레이로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있다. 투수 땅볼에 1루까지 전력 질주하며 수비도 악착같다. 빙그레 시절 우익수를 맡았던 '악바리' 이정훈과 비교된다.

입지를 굳혀 가고 있지만 아직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에 나서다 보니 공이 보이고 자신감이 생긴다"는 양성우는 "1군에서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간절하다. 반쪽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나날이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