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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건우-'파격' 나지완, 흥미진진 '리드오프 대결'

작성일: 2016.06.14 18: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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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박건우(26, 두산 베어스)가 리드오프로 복귀한다. KIA 타이거즈는 리드오프로 나지완(31)을 파격적으로 기용한다.

박건우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시즌 7차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건우는 지난 3일 오재일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주로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김재환과 닉 에반스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면서 박건우는 제자리로 돌아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김재환이 4번 타자로 나선다. 투수가 왼손인지 오른손인지 보고 김재환과 에반스를 번갈아 가면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지완은 올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나선다. 두산 선수들은 라인업이 발표된 뒤 "나지완이 1번 타자가 맞느냐"고 다시 확인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김)호령이가 지쳐 있고, (나)지완이가 출루율이 가장 좋다. 최근 팀이 1회에 약해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올 시즌 출루율 0.441로 팀 내 1위다. 1번 타자로는 올 시즌 대타로 2타석에 나서 삼진 1개만 기록했다.

두산은 박건우(좌익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KIA는 나지완(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이홍구(포수)-서동욱(2루수)-최병연(유격수)-고영우(우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지크 스프루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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