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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역전승 요인, 유희관의 책임감과 타선의 집중력"

작성일: 2016.06.14 22: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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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챙기며 화요일 전승 행진을 이어 갔다.

두산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7차전에서 8-6으로 역전승했다. 김재환과 닉 에반스가 홈런 4방을 포함해 7안타 6타점을 합작하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43승 1무 17패가 됐다.

올 시즌 두산은 화요일 9경기에서 모두 이겼는데, 화요일의 승운은 생각보다 강했다. 에반스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에반스는 3-6으로 끌려가던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월 홈런을 날리며 2점 차로 거리를 좁혔다. 김재환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재환은 9회 2사 1, 3루에서 KIA 5번째 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에반스가 중월 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감독은 "비록 초반에 실점을 했지만 (유)희관이가 6회까지 책임감 있게 끌어주면서 불펜 운영에 힘이 됐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역전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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