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그루트 역을 맡은 배우 빈 디젤이 '분노의 질주'로 극장가 쌍끌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분노의 질주'가 펼칠 흥행 경쟁 속 빈 디젤이 '필승' 배우가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그루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그루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빈 디젤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루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나무를 조종하는 힘을 가진 외계 식물 종족 그루트는 "아임 그루트"라는 대사 한 마디로 두터운 팬층을 생성하며 인기 캐릭터로 등극했다. 

빈 디젤이 출연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은하계급 스케일은 물론 로켓을 둘러싼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끈한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짜릿한 액션으로 극찬받고 있으며 단 13일 만에 시리즈 최고 관객수를 경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분노의 질주. 제공ㅣ유니버설 픽쳐스
▲ 분노의 질주. 제공ㅣ유니버설 픽쳐스

그런 가운데 빈 디젤 주연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7일 개봉하며 극장가를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분노의 질주' 11번째 시리즈이자, 스핀오프를 제외한 10번째 작품이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연 도미닉 토레토 역으로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예매관객 14만 173명, 예매율 45.8%로 1위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2주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독주를 달리던 박스오피스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빈 디젤 주연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나란히 예매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3' 그루트 빈 디젤이 웃게 될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도미닉 빈 디젤이 웃게 될지 그 흥행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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