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니퍼트 기다려' 보우덴, 6이닝 3실점 '9승 눈앞'

작성일: 2016.06.16 21:2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마이클 보우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마이클 보우덴(30, 두산 베어스)이 다승 공동 선두 요건을 갖췄다.

보우덴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심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였다. 시즌 9승 요건을 갖춘 보우덴은 더스틴 니퍼트(두산)와 함께 다승 부문 선두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투구 수 조절에 실패했다. 보우덴은 4회까지 이닝마다 20구 내외로 던지면서 82개까지 투구 수가 늘었다.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은 변함 없었지만, 20타자를 상대하면서 12타자에게 4구 이상 싸움을 펼쳐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갔다.

브렛 필에게 한 방을 얻어맞으면서 순식간에 흐름이 뒤집혔다. 보우덴은 2-0으로 앞선 3회 1사에서 김호령과 김주찬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2사 1, 3루에서 필에게 결정구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왼쪽 담장을 넘어가면서 2-3 리드를 뺏겼다.

득점 지원을 받은 뒤 안정을 찾았다. 5회초 4점을 뽑으면서 7-3까지 달아난 가운데 보우덴은 5회말 2사에서 필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6회는 공 10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까지 공 110개를 던진 보우덴은 7회 진야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두산은 7회말 현재 KIA에 8-3으로 앞서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