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그레디 시즌 2호 1군 말소…'5월 2안타' 다시 재정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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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또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오그레디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이도윤이 대신 1군에 합류했다.
오그레디는 22경기에서 80타수 10안타 타율 0.125를 기록했다. 장타력을 기대하고 영입했는데 홈런을 치지 못했다. 40번이나 삼진을 당하는 동안 4사구는 볼넷 5개가 전부였다. 멀티히트는 단 1경기에 불과했다. 19일 LG전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그대로 결장했다.
4일부터 8일까지 4경기 연속 안타가 끝난 뒤로는 2할 타율조차 회복하지 못했다. 4월 23일 한 차례 1군 말소 뒤 퓨처스 팀에 합류해 타격감 회복을 노려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5월 13일 1군 복귀 후 5경기에서 17타수 2안타 2루타 1개에 그쳤다. 볼넷은 하나, 삼진은 9개였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21일 오그레디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장액은 연봉 70만 달러, 나머지 20만 달러는 인센티브였다.
당시 손혁 단장은 "일본 세이부에서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치르며 중심 타선에서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경험은 한화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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