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스널 패배 → 맨시티 '타력 우승'...3년 연속 PL '정상'

작성일: 2023.05.21 09:00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노팅엄전에서 패하며 우승에 실패한 아스널
▲ 노팅엄전에서 패하며 우승에 실패한 아스널
▲ 이날 결과로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했다.
▲ 이날 결과로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스로 먼저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아스널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가 됐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불리한 상황에서 우승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노팅엄전 승리를 거둔 뒤,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첼시전을 지켜볼 심산이었다. 그런데 스스로 무너졌다. 전반 19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결국 1부 리그 잔류를 노리고 있는 노팅엄에 완벽히 당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씁쓸한 결말이다. 이번 시즌 오랫동안 선두 자리를 지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 능력이 빛났다. 마르틴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 등 선수단도 제 역할을 했다.

▲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
▲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
▲ 아스널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노팅엄
▲ 아스널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노팅엄

하지만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갈수록, 맨시티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5승 3무 3패를 거뒀다.

계속된 맞대결 패배도 컸다. 아스널은 그간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마지막 맞대결 승리는 3년 전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 경기였다. 이번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FA컵 4라운드를 포함해 3전 전패를 당했다. 특히 지난 4월 33라운드 1-4 대패가 컸다. 아스널은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무너졌다.

결국 19년 만의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2015-16시즌 이후 오랜만에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기에 고개를 숙였다. 아스널은 올여름 적극적인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

한편 맨시티는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완성했다. 다음 목표는 3관왕이다. 맨시티는 다음 달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어서 8일 뒤에는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격돌한다.

▲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걸린 맨시티 우승 플랜카드
▲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걸린 맨시티 우승 플랜카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