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 제공|MBC '라디오스타'
▲ 홍진호.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포커플레이어로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1세대를 대표했던 홍진호는 선수생활 은퇴 후 방송계에 진출했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에 출연한 그는 번뜩이는 두뇌 플레이를 선보이는 뇌섹남 면모로 주목받았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홍진호는 포커판을 휩쓰는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국제 포커 대회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그는 '억' 소리 나는 상상초월 우승 상금 액수로 출연진을 놀라게한다.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2'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재도전 중이다. 그는 예능에 참여하는 동안 머리보다 몸을 더 많이 사용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홍진호는 과거 예능에서 선보였던 발연기로 고통받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발연기 덕분에 드라마까지 진출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드라마 출연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웃픈 순간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발음으로 인해 알바생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비화를 들려준다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프로게이머 시절 수많은 준우승을 거두면서부터 '숫자 2'의 대명사가 된 홍진호는 "2가 내 운명이다"라고 말한다. 

이날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과의 '썸 스캔들' 이후 근황을 ‘들려준다. 여기에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깜짝 소식까지 전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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