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7골 넣은 '1161억' 공격수 "벤제마 도와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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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23)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하베르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하베르츠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서 0-4로 패배한 뒤 회담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이적 시장을 포함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하베르츠에게는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할 수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뛴 하베르츠를 2020-21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7100만 파운드(약 1161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하베르츠를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과 비교하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하베르츠를 보면 기술과 경기를 예측하는 측면에서 지단과 비교할 수 있다. 지단은 그렇게 빠르진 않았으나 그가 원할 때마다 볼 컨트롤이 가능했다. 하베르츠도 마찬가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그는 높은 이적료에 비해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세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은 단 한 시즌이었다. 올 시즌에도 총 47경기서 9골 1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중 30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을 올렸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베르츠와 함께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이 올여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벤제마와 결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다. 벤제마는 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황이지만 구단은 플랜B도 계획해야 한다.
이 매체는 "하베르츠가 합류해 벤제마를 도와주는 게 이상적이지만 그가 떠난다면 하베르츠가 대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을 떠난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무사 디아비(바이어 레버쿠젠), 카림 아데예미(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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