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걱정" KIA 벌써 9경기나 밀렸다…10개 구단 최소경기, 너무 쉬어도 문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경기가 너무 많이 취소됐다. 솔직히 걱정이 된다"
올해 KIA는 45경기를 치렀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경기를 했다. 가장 많이 경기를 마친 키움(52경기)과 비교하면 7경기나 차이를 보인다.
벌써 순연된 것만 9경기에 이른다. 4월 4~6일 수원 KT 3연전이 몽땅 우천취소가 됐고 5월 4일 광주 롯데전은 그라운드 사정, 5~7일 창원 NC 3연전은 모두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18일 대구 삼성전 또한 우천취소로 휴식을 가진 KIA는 지난 1일 광주 KT전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물론 시즌을 치르다보면 우천 순연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때도 있다. 그러나 너무 잦아도 곤란하다. 결국 언젠가 치러야 할 경기다. 지금까지 순연된 경기는 9월 10일 이후로 추후 편성된다. 순위 싸움이 극에 달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경기 일정이 몰리면 입장이 불리할 수도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가 너무 많이 취소됐다. 솔직히 걱정이 된다"라면서 "나중에 힘들 때 남들은 한번씩 쉴 수도 있다. 무더위가 오기 전에 좀 더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지금 체력적으로는 좋지만 나중에 우리가 불리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
무엇보다 연기된 9경기 중 원정이 7경기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김종국 감독은 "취소된 경기 중에 원정 경기가 많다. 나중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비로 인해 선발투수 운영에도 변화가 생겼다. KIA는 3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외국인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를 예고했다. 메디나는 당초 1일 광주 KT전 선발투수였으나 이 경기는 비로 인해 열리지 않으면서 그의 등판 일정 또한 연기됐다.
현재 KIA는 외국인투수 숀 앤더슨을 2군으로 보내면서 선발 한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태. 따라서 3일에는 대체 카드를 내보내려 했으나 이번엔 비로 인해 휴식을 취한 메디나를 활용하기로 했다. 김종국 감독은 "원래는 앤더슨이 나갈 자리인데 메디나가 나간다. 다음 주에는 다른 투수들 중에서 기용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