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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서동욱 "박흥식 코치님 조언 듣고 차분하게 쳤다"

작성일: 2016.06.19 20: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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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서동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서동욱의 날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5로 이겨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이뤘다. 6번 타자 2루수로 나온 서동욱은 5-4로 앞선 6회 LG 신승현을 상대로 승세를 가져오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으로 내야를 지키며 팀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3연전 성적은 12타수 4안타 5타점이다. 서동욱은 경기 후 "대기 타석에서 박흥식 코치님이 '잘 치는 코스만 편하게 치라'고 조언해주셔서 차분하게 타석에 들어갔다. 주찬이 형이 점수를 내줘서 더 마음 편하게 휘둘렀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잘 맞긴 했지만 넘어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요즘 주전으로 뛰면서 힘이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날이 더워지는 만큼 더 잘 쉬고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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