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7일 티빙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환승연애3'가 제작된다"며 "연출은 김인하 PD가 맡는다"고 밝혔다. 방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시즌1과 시즌2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았지만, 최근 이 PD가 CJ ENM을 떠나 JTBC로 이적하며 연출자가 바뀌게 됐다. 

새 시즌을 이끌 김인하 PD는 디즈니+ '핑크라이', tvN '주말사용설명서' 등을 연출한 바 있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출연한 성해은과 정현규가 새롭게 커플이 되고, 이나연과 남희두가 재결합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