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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빙상인의 밤' 9일 개최…김민선-박지원-차준환 시즌 최우수선수상

작성일: 2023.06.07 18:0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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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 빙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023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한 시즌 동안 고생한 빙상인들의 격려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연맹의 포상 수여식은 1999년부터 매 시즌 종료 후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2017년을 마지막으로 관리단체 지정 및 코로나 확산 등의 여파로 4년간 중지되었다가 지난해부터 개최된 빙상인의 밤 행사에서 다시 수여하게 되었다. 

2023 유공자 포상 수여식 부문에는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심판상, 신인선수상, 공로상, 감사패와 최우수 단체상까지 총 7개 부문이 포함된다.

▲ 김민선 ⓒ스포티비뉴스DB
▲ 김민선 ⓒ스포티비뉴스DB

시즌 최우수 선수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부문에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여자 500m 종목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선정됐다. 

쇼트트랙 부문에는 ISU 크리스탈 글로브 남자부 초대 수상자인 박지원(서울시청)이 수상한다. 

▲ 박지원 ⓒ곽혜미 기자
▲ 박지원 ⓒ곽혜미 기자

피겨 스케이팅 부문에서는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고려대)이 선정됐다.

신인선수상에는 양호준(스피드 스케이팅, 의정부고)과 신동민(쇼트트랙, 반포고), 이해인(피겨, 세화여고)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 차준환 ⓒ곽혜미 기자
▲ 차준환 ⓒ곽혜미 기자

이 날 행사에는 빙상계의 원로들을 비롯한 많은 체육 및 빙상관계자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2022~2023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세 종목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시즌 동안 애쓰셨던 빙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 및 지도자 등 빙상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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