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의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 김민재의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 준비는 다 마쳤다.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도 끝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나폴리 동료들과 마무리 인사를 고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약 695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김민재는 맨유의 올 여름 영입 1호가 될 전망이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해 말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나폴리 이적 첫 시즌부터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다. 팀을 리그 최소 실점으로 이끌며 33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시즌 종료 후 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최우수 수비수'에도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초였다.

▲ 빅리그 검증은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를 구단 창단 후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려놓았다.
▲ 빅리그 검증은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를 구단 창단 후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려놓았다.

맨유 이적은 마무리 단계지만 당장 합류할 수는 없다. 국방의 의무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손흥민과 함께 남자축구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만 받으면 군 문제가 해결된다.

김민재는 6월 중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훈련을 다 받고 나서야 정식으로 맨유에 입성할 수 있다.

맨유는 김민재와 계약을 최대한 빠르게 매듭짓고 다음 영입을 계획한다. 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유력후보다. 마운트와 개인조건은 합의했지만, 첼시가 부른 높은 이적료가 관건이다.

첼시가 마운트 몸값으로 매긴 돈은 7,0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 맨유는 첼시의 요구액을 내는 것에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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