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지원 최저 2위 눈물 닦았다, 13점 얻은 최원태 LG전 4연승 완벽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가 3경기 만에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최원태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이닝 5실점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13-0 완승을 이끌었다. 최원태는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최원태는 단 94구로 7이닝을 버티며 팀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았다. 최고 시속 149km의 포심, 투심 뿐 아니라 이날 슬라이더(30개), 커브(20개)를 가장 많이 던지면서 LG 타자들과 볼카운트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원태는 이날 전까지 시즌 득점지원이 단 2.99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득점지원이 적은 선발투수 2위였다. 1위는 같은 팀 동료 안우진(2.81), 3위가 역시 동료 아리엘 후라도(3.10)로 팀내 불운한 투수 트리오다.
최원태는 10-0으로 앞선 8회초 교체되며 올해 가장 많은 점수차에서 등판을 마쳤다. 이날 키움은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과 김혜성이 각각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선발전원안타 포함 장단 20안타로,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안타(종전 18안타)를 폭발시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원태가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해줬다.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정후를 비롯해 김혜성, 이형종이 좋은 수비를 해준 덕분에 흐름을 뺏기지 않았고, 동시에 최원태의 어깨도 가볍게 했다"고 경기 내용을 만족스러워했다.
최원태는 "지난 경기 7이닝을 다 못 채워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야수들의 득점 지원과 수비 도움, 이지영 선배의 리드 덕에 승리를 거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원태는 2021년 10월 20일 잠실 LG전 이후 LG전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그는 LG전 연승에 대해 "운이 좋았다.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LG 타선이 리그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던졌다"고 설명했다.
최원태는 마지막으로 "올 시즌 작년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